서울성모병원, 의료질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
 

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‘2023년 의료질평가’에서 ‘1-가 등급’을 획득하며 평가가 시작된 2015년부터 9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게 됐다.

의료질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하고 국민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로 평가·등급화 하는 제도이다.

2023년 의료질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포함 종합병원 364곳을 대상으로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진료 실적에 대해 6개 영역 54개 지표를 평가했다.

평가 결과, 서울성모병원은 ▲환자안전·의료질·공공성·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전체 병원 중 상위 2%에 해당하는 ‘1-가 등급’, ▲교육수련 ▲연구개발 영역은 ‘1등급’으로 모든 영역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였다.

윤승규 병원장은 “이번 의료질평가 결과는 서울성모병원이 진료, 연구, 교육 등 모든 영역에서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 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”이라며 “앞으로도 끝임 없는 노력으로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”고 말했다.